한라산 1950
마지막 날 시간이 남아 공항근처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한
한라산 1950
빵과 초콜릿을 파는 곳이다
들어가부니 빵보다는 초콜릿을 중점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검색할때 후기에서 한라산&지도 선물 세트를 보고 간거였는데
생각보다 비싸 결국 사진 않은.......
들어갔을땐 일하시는 분들이 안에서 초콜릿을 만들고 계셨다
잠깐 둘러보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나오셔서
진짜 친절히 설명해 주셨는데
방부제 같은 화학첨가물이 일절 안들어간다해서
더 관심이 갔던것같다
시식을 해 볼 수 있게끔 준비가 되어있었다
사장님이 있는거 다 드시라면서
굉장히 편하게 말씀해주셨다 ㅎㅎ
근데 먹어보니까 진짜 너무 맛있는거다ㅠㅠㅠ
진짜 부드러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공장제 초콜릿이랑은 차원이 달랐음
방부제도 안들어가고 그렇다는데
진짜 먹어보고 안 살 수가 없었다
녹차 초콜릿도 단계별로 있어서 취향에 맞는걸로 고를 수 있었다
결국 선물용, 내가 먹을용 해서 도합 7만7천원어치 샀다....
많이 사다 보니까 사장님께서 서비스도 챙겨주셨고
녹을까 걱정했는데 아이스팩 포장을 기본으로 해주시는 것 같았다
집에 돌아와서는 나눠주고 먹기도해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다...ㅎ......
이것보다 더 많았는데!!
쨋든
진짜 너무 맛있다... 부드러움 그 자체... 적당히 쌉싸름하고
화이트 초콜릿을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여기꺼는 진짜 맛있다
백년초나 블루베리 들어간 초콜릿도 특이했고 맛있었다
공장제 초콜릿과는 비교도 안된다
아망드 초콜릿도 있었는데 못사온게 진짜 후회된다....
혹시나 시간이 남는 분들은 들려보시길....
공항과 10분도 안걸리는 거리여서 부담없이 가기 좋을 것 같다
진짜 마지막에 돈 왕창쓰고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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